리그는 달라도 계속되는 메호대전, 골든볼도 동시 경쟁
입력 : 2021.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메호대전은 리그가 달라도 장외 라이벌전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와 메시의 올 시즌 득점 기록을 비교해 조명했다.

클럽 최다골은 호날두가 앞서고 있다. 그는 클럽 통산 663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메시는 6골 부족한 657골로 추격 중이다. 6골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메시가 한 번에 골을 몰아칠 때가 있는 만큼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은 두 선수의 리그 득점이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각각 18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호날두와 메시 모두 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 갈 경우 올 시즌 리그 골든볼은 유력하다.

그러나 추격자들이 변수다. 메시는 전 동료였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골)와 경쟁 중이다.

호날두 역시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17골)와 단 1골 차에 불과하다.

30대 중반이 된 호날두와 메시는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그는 달라도 자존심 대결로 동기부여는 더 커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