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 완다 나라 부부가 결별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완다는 인스타그램에서 이카르디를 언팔로우하고 그들의 사진의 모두 삭제했다. 그들의 관계가 파탄 직전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둘은 축구계에서 세기의 불륜 커플로 유명하다. 사실 완다는 이카르디의 본래 부인이 아니었다. 이카르디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배인 막시 로페스의 아내였는데 이카르디와 불륜 관계가 되면서 가정을 꾸렸다. 당연히 로페스는 분노했고 다른 아르헨티나 축구인들도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이후 완다는 이카르디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의 관계가 파탄날 위기에 놓였다. 완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Sxxx 때문에 망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카르디를 언팔로우했고 함께 찍었던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트리뷰나'는 "완다는 사진을 모두 지운 뒤 그녀의 친구에게 곧 이카르디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완다의 말이 맞다면 이카르디는 또 불륜으로 새로운 여자를 만난 것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