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없는데' 바르사, 알바 발목 부상으로 엘클 출전 불투명
입력 : 2021.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하필 이 상황에 베테랑 수비수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조르디 알바가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카탈루냐 지역 매체 'CCMA'는 22일(현지시간) "알바는 바르셀로나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알바는 지난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15분 캄 노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엘 클라시코'. 세계 최대의 라이벌전이라 불리는 경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하필 중요한 경기를 앞둔 순간에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알바는 지난 키예프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경기 도중 왼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엘 클라시코 전날 재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알바는 베테랑 수비수로 암흑기가 도래한 바르셀로나 전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뜩이나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며 흔들리고 있는데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수비수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니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이 뿐만이 아니다. 로날드 아라우호와 페드리 역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한편, 이번 엘 클라시코는 유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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