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상위권 가능” 토트넘 제쳤네, 슈퍼컴퓨터 적극 지지
입력 : 2022.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편이다.

영국 '더 선'은 5일 “맨유 흐름이 좋지 않은 가운데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4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며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공개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21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맞대결에서 0-1로 졌다. 유효슈팅 2개만을 기록한 채 처참히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 31점으로 6위에서 7위로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당장 4위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상가상, 여러 잡음까지 나오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불화설, 선수단의 갈등 등 부정적인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슈퍼컴퓨터는 맨유의 손을 들어줬다. 맨유가 4위로 시즌을 끝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점쳤다.

우승팀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뒤를 이어 2위는 리버풀, 3위는 첼시를 선정했다.

현재 4위권 경쟁 중인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토트넘(5위), 아스널(6위), 웨스트햄(7위) 순서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등 팀으로는 번리, 왓포드FC, 노리치 시티가 꼽혔다. 만약 예상대로 들어맞는다면, 왓포드와 노리치는 승격하자마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떨어지게 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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