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카사노도 김민재에게 푹 빠졌다...''나폴리, 소중한 선수 보유했어''
입력 : 2022.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악동으로 유명한 안토니오 카사노가 나폴리와 김민재를 향해 극찬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나폴리24'는 29일(현지시간) "카사노는 나폴리를 향해 축하를 건네며 가장 뛰어난 감독과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고 직전 경기 사수올로와의 리그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공식전 13연승을 질주 중이다. 부상 이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비주전의 격차를 좁히며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입생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가 공격-수비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카사노도 이들의 공헌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카사노는 '보보TV'를 통해 "나폴리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한 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 시메오네, 로보트카 등 소중한 선수들을 보유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폴리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난 과거 데 라우렌티스 회장을 비판했었는데 이제 그는 올바르게 행동하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의 시즌이다. 모든 팀이 나폴리와의 만남을 두려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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