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잠시 숨 고르기? ‘예방 차원에서 휴식 취할 것’
입력 : 2023.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가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설까?

나폴리는 오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크리모네세와 2022/23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을 치른다.

나폴리의 핵심인 김민재의 선발 출전은 당연한 분위기이지만,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 나서는 나폴리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는데 김민재가 빠졌다. 핵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다.

매체는 “김민재는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됐다. 이번 경기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최전방은 오시멘이 빠지고 지오바니 시메오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오바니 시메오네, 엘리프 엘마스, 자코모 라스파도리, 이르빙 로사노, 탕귀 은돔벨레, 디에고 드미, 마타이스 올리베라, 아미르 라흐마니, 주앙 제주스, 바르토슈 베레신스키, 살바토레 시리구가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폴리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전 상대 크리모네세는 세리에 A 20위로 약체로 평가받는다. 로테이션 가동으로도 충분히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나폴리는 최근 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물론 2위와 격차는 여유가 있지만,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선수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해 체력을 안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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