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로메로-드라구신 있지만 새 센터백 데려온다! 타깃은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소속 기대주 DF
입력 : 202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에 이어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이 볼로냐의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판 더 펜, 로메로, 드라구신 등 전문 센터백을 3명 보유하고 있다. 판 더 펜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센터백이다. 로메로는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로 상대 선수와 경합을 하는 파이터형 수비수다. 드라구신은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다.

판 더 펜, 로메로, 드라구신 덕분에 리그에서 60실점을 허용했던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핵심 수비수 판 더 펜 역시 햄스트링 부상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자원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과 연결되는 선수는 칼라피오리다. 2002년생인 그는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대표팀의 일원이다. 그는 판 더 펜처럼 주발이 왼발이며 신장도 188cm로 큰 편에 속한다 칼라피오리는 이번 시즌 볼로냐에서 33경기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칼라피오리의 소속팀 볼로냐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볼로냐는 16승 11무 5패(승점 59)로 인터 밀란, AC 밀란,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4위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취임 후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개편하고 있다. 판 더 펜, 브레넌 존슨,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사르 등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토트넘이 칼라피오리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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