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12R] 이승우, 칼리아리전도 벤치 출발…베로나 선발 공개
입력 : 2017.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칼리아리 원정서 조커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베로나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스타디오 산텔리아서 열리는 정규리그 12라운드 칼리아리 칼초와 원정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을 공개했다.

내심 이승우의 선발 출전을 기대했던 경기다. 경쟁자인 마이클 킨이 부상이고 중원에서도 다니엘 베사도 소집명단서 제외되며 전술에 따라 기용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승우는 최근 인터 밀란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센스 있는 패스로 인상을 남겼던 터라 기대감이 높았다. 파비오 페치아 감독도 칼리아리전을 앞두고 이승우에 대해 "전술과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페치아 감독은 여전히 이승우를 후반 분위기를 바꿔주는 카드로 선택했다. 대신 이승우는 킨이 결장하는 만큼 이전 경기보다 조금 더 긴 시간을 부여받을 확률이 커졌다.



사진=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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