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이슈] 모나코-리옹 합류...2018/2019 UCL 본선 25팀 결정
입력 : 2018.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AS모나코와 올림피크 리옹이 합류하면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확정 팀이 25개로 늘어났다.

모나코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서 트루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2위를 확정지은 모나코는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성공했다.

리옹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UEFA 리그 랭킹 5위의 리그앙은 당초 2위까지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졌다. 3위는 3차 예선부터 UCL에 참여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UCL과 유로파리그의 우승 팀이 모두 4대 리그 4위권 내에서 나오면서, 차순위인 리그앙 3위 팀에게 본선 직행의 자격이 주어졌다. 그 결과 최종전에서 니스를 3-2로 꺾은 리옹이 3위를 확정지으며 그 행운의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총 25개 팀의 본선행이 결정됐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이상 스페인 4팀), 바이에른 뮌헨, 샬케04, 호펜하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4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4팀), 유벤투스, 나폴리, AS로마(이상 이탈리아 3팀) 등 4대 리그 15팀이 포함됐다. 세리에A 4위 팀은 21일 라치오와 인터 밀란의 경기로 결정된다.

본선 확정 팀 중 4대 리그 외에 10팀이 확정됐다. 파리 생제르망(PSG), 모나코, 리옹(이상 프랑스 3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CSKA모스크바(이상 러시아 2팀), FC포르투(포르투갈 1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1팀), 클럽 브뤼헤(벨기에 1팀), 갈라타사라이(터키 1팀), 빅토리아 플젠(체코 1팀)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세리에 4위 팀을 제외한 UCL 티켓 나머지 6자리는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 2018/2019 UCL 본선 확정 팀(2018,05.20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독일: 바이에른 뮌헨, 샬케04, 1899호펜하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이탈리아: 유벤투스, 나폴리, AS로마, (라치오or인터밀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 AS모나코, 올림피크 리옹
러시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CSKA모스크바
포르투갈: FC포르투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벨기에: 클럽 브뤼헤
터키: 갈라타사라이
체코: 빅토리아 플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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