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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삼진+1병살타’ 오태곤은 고개를 못 들었다 [이 장면]

기사입력 : 2019.08.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오태곤(27, KT 위즈)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오태곤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5차전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부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오태곤은 두세 번째 타석에서도 롯데 선발 장시환에게 고전했다. 먼저 김민혁이 두 차례나 누상에 나갔음에도 모두 삼진 잡히면서 흐름을 잇지 못했다.

결정적 장면은 후반부에 나왔다. 7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양상은 8회 황재균의 중월 3점 홈런으로 동점이 됐고, 9회 끝내기 기회도 생겼다.

9회 2사 2루에서 오태곤은 바뀐 투수 손승락의 7구째 낮은 코스를 찌른 속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끝낼 기회를 날리면서 경기도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이어 연장 11회는 1사 후 김민혁이 볼넷을 고르면서 물꼬를 텄다. 그런데도 오태곤이 공 1개 만에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흐름이 끊겼다.

7월 한 달 4할 타율(0.403)을 치던 오태곤의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8월 들어서 타율 0.159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날도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KT는 기회를 좀체 못 살리더니 연장 12회 승부 끝에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덩달아 오태곤의 고민도 깊어졌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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