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이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16일 경기에서 8-10으로 져 결승전은 일본이 말 공격을 하게 됐다.

선발 투수는 예고한 대로다. 한국은 올 시즌 29경기 나와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로 잘 던진 양현종이 출격한다. 양현종은 대회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했다.

일본은 요미우리 선발 투수 야마구치 순이 나선다. 야마구치는 올 시즌 26경기 나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올 프리미어12에서는 2경기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남겼다.

WBSC에 따르면 김경문 감독은 결승전 선발 명단을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 순으로 짰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야마다 테츠토(1루수)-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마루 요시히로(중견수)-스즈키 세야(우익수)-아사무라 히데토(지명타자)-도노사키 슈타(3루수)-곤도 겐스케(좌익수)-아이자와 츠바사(포수)-기쿠치 료스케(2루수) 순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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