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TOR 피어슨, 개막전 선발 합류 이상한 일 아냐''
입력 : 2020.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네이트 피어슨(2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활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대담한 10가지 예측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네이트 피어슨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띈다. 매체는 피어슨이 스프링캠프부터 토론토 선발진의 핵심인 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데뷔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반 비지오 덕분에 토론토가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진 못했지만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고 밝힌 매체는 올해는 그 역할을 피어슨이 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 최고의 유망주인 피어슨은 쉽게 100마일 이상을 찍으며, 지난해 101.2이닝 동안 119개의 삼진을 잡고,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매체는 개막전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현재 류현진을 제외한 나머지 토론토 선발진의 상태를 고려한다면 피어슨이 선발진에 합류해도 크게 이상한 상상까진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토론토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개방적인지 생각해본다면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끝으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피어슨이 5월 중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팬들은 그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라며 피어슨의 스프링캠프 활약을 기대했다.

피어슨에 대한 언급 외에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싸움에 휘말릴 것,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가 확정적인 최고의 타자 유망주 루이스 로베르트(22,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침묵할 것이라는 등 몇 가지 예상이 있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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