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플러스>일반

에네스 카야 부인, ''남편 버려야 끝낼건가'' 과잉 취재 비난

기사입력 : 2014.12.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과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의 아내 장미윤 씨가 이를 집중 보도한 SBS TV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 대해 "제가 이혼녀가 되고 애기가 아빠 없이 자란 뒤에 멈추실건가요"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취재 행태를 비난했다.

장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2011년 에네스 카야와 결혼한 장씨는 "'한밤' 취재진이 최근 밤 10시에 집에 찾아와 10분 가까이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집 안을 들여다봤다. 또 옆집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하고 다음날 아침 또다시 찾아와 문을 더 심하게 두드렸다"며 '한밤'의 취재 행태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장씨는 "아기를 안고 계속 벌벌 떨고 있었다. 아기는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설사를 한다"면서 "시청률을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제가 이혼녀가 되고, 애기가 아빠 없이 자란 뒤에 멈추실건가요? '한밤'에는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제게는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발 부탁드리는 겁니다. 카메라는 무섭구요"라고 덧붙였다.

장씨는 이번 논란에 대해 남편의 잘못이 크지만 이해하고 다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녀는 "모든 게 제 남편의 책임"이라고 말하면서도 "에네스 카야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좋은 가장이었다. 다시 처음처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은 우리 가족을 한국에서 살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지금 상황은 남편을 버리든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한국을 떠나야만 끝이 날 것 같다.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터키 출신인 에네스 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지만 최근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과 만났다는 주장이 당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상태다.

기획취재팀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