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1회 부상 교체' 강인권 감독 ''최성영의 훌륭한 투구가 승리 발판, 안중열과 김주원 활약'' [잠실 톡톡]
입력 : 2023.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NC 강인권 감독. /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NC가 LG전 4연패를 끊고 승리했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3-2로 앞선 8회초 5득점 빅이닝으로 승부를갈랐다. NC는 24승 23패로 5위를 지켰다. 

선발 투수 구창모는 1회 공 5개를 던지고 왼팔 전완부가 불편해 교체됐다. 1회 1사 후 급하게 구원 투수로 올라온 최성영이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

손아섭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안중열이 솔로 홈런으로 NC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최성영에 이어 7회 1사 3루 동점 위기에서 올라온 류진욱이 실점없이 위기를 막아냈다. 8회 임정호가 무실점, 9회 송명기가 KKK로 경기를 끝냈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 선수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안중열 선수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과 김주원 선수의 2안타 2도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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