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코쿤과 얼음물 입수 ''발가락 잘리는 느낌''[별별TV]
입력 : 2023.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얼음 물에 입수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코드쿤스트, 이주승이 청춘 MT에서 얼음 물에 입수하기 게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꽁꽁 언 강을 건너는 코드쿤스트는 "나 11kg이라서 안 깨진다"라며 자만했고, 말하자마자 발이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형이 한번 가 볼게"라며 맨발로 눈 밭을 걸었고, 괴성과 함께 얼음 물에 발을 담갔다. VCR을 본 전현무는 "아휴 추워"라며 질색했다.

이어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에게 "가위바위보로 (얼음 물 입수를) 정하자"라고 게임을 제안했고, 이주승은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들어가자"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코드쿤스트는 신발을 벗고 입수 준비를 했고, VCR을 지켜본 박나래는 "제일 하기 싫은 사람이 당첨됐다"라며 애잔한 눈빛을 보냈다.

코드쿤스트는 신발을 벗고 물에 발 담군 뒤 "아파, 안 괜찮아"라고 악썼다. 이어 뒤따라 들어간 기안84는 상체까지 몸을 담갔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눈밭을 기어 다니며 고통을 호소했고, 기안 84는 눈 밭을 맨발로 달리며 고통 호소했다. 이에 진행진은 폭소해 눈물을 짰다.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얼음 물에) 들어갔는데 너무 추웠다. 버텼어야 했는데 못 참았다. 발가락이 잘리는 느낌이었다. 형으로써 멋있는 모습을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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