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코드쿤스트, 이주승이 청춘 MT에서 얼음 물에 입수하기 게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꽁꽁 언 강을 건너는 코드쿤스트는 "나 11kg이라서 안 깨진다"라며 자만했고, 말하자마자 발이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형이 한번 가 볼게"라며 맨발로 눈 밭을 걸었고, 괴성과 함께 얼음 물에 발을 담갔다. VCR을 본 전현무는 "아휴 추워"라며 질색했다.
이어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주승에게 "가위바위보로 (얼음 물 입수를) 정하자"라고 게임을 제안했고, 이주승은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들어가자"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코드쿤스트는 신발을 벗고 입수 준비를 했고, VCR을 지켜본 박나래는 "제일 하기 싫은 사람이 당첨됐다"라며 애잔한 눈빛을 보냈다.
코드쿤스트는 신발을 벗고 물에 발 담군 뒤 "아파, 안 괜찮아"라고 악썼다. 이어 뒤따라 들어간 기안84는 상체까지 몸을 담갔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눈밭을 기어 다니며 고통을 호소했고, 기안 84는 눈 밭을 맨발로 달리며 고통 호소했다. 이에 진행진은 폭소해 눈물을 짰다.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얼음 물에) 들어갔는데 너무 추웠다. 버텼어야 했는데 못 참았다. 발가락이 잘리는 느낌이었다. 형으로써 멋있는 모습을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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