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정한설, 유준 사망 원인 밝혀낼까
입력 : 2023.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보라 기자] 신예 정한설이 ‘일타 스캔들’에 열혈 형사로 합류했다.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져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한설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배 형사로 등장했다.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일타 스캔들’ 5~6회에서는 이영민(유준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 프라이드 학원과 녹은로 일대가 불안에 빠졌다. 경찰 내부에서는 사건을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종결시키는 분위기였지만 배 형사는 홀로 야근을 불사하며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쇠구슬과의 연관성을 추리해낸 배 형사는 쇠구슬로 인한 다른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희재(김태정 분)를 만나면서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정한설은 정의롭고 열정적인 형사 캐릭터를 맡아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민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이고, 쇠구슬로 각종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사건들과 희재는 연관되어 있을지 등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정한설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신인 연기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2021년 기획, 연출, 주연을 맡은 영화 ‘흩날리는 꽃잎처럼’을 교내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실력을 가졌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영화 ‘쇼미더고스트’,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다채롭게 쌓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일타 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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