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소아, '태풍의 신부' 이별 테마 OST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 가창
입력 : 2023.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더하기미디어제공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천소아가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5일 공개되는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 가창에 나선 천소아는 눈물 떨구는 비련의 심경을 녹인 곡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하루가 길어진 나야 너 없이 뭘 해야 하는 거니’라는 이별 후의 일상의 모습 전하며 시작되는 곡은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 / 여전히 난 이래 난 아직도 널 사랑해 / 한번 다시 한번만 내게 돌아올 순 없니 / 여전히 난 여기 있는데’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미련이 남는 사랑을 부여잡는 듯한 애절함과 그리움의 정서가 담겨져 있다.

프로듀싱팀 필승불패W, 육상희, 이주용이 의기투합해 만든 팝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드라마 속 가슴 아픈 장면과 포개어지는 듯하다.

2011년 여성그룹 비비안 멤버로서 싱글 ‘Separation’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천소아는 꾸준하게 곡 발표를 해 오며 BJ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 크리에이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 연출 박기현)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을 주인공으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숨죽이는 갈등 구도를 보여주며 인기 순항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후반대에 돌입한 드라마가 더욱 긴장감이 팽팽해지면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천소아의 애절한 감성의 팝발라드가 시청의 재미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천소아의 ‘눈물이 마르지도 않는다’ 음원은 5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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