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느라 바빠'' 늦은 밤 유흥 라이프..철없는 20살 부모 [고딩엄빠3]
입력 : 2023.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고딩엄빠3'
/사진제공='고딩엄빠3'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고딩엄빠 김이슬, 전준영 부부가 늦은 밤까지 유흥을 즐기는 라이프를 공개한다.

2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측에 따르면 오는 2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올해 20세가 된 동갑내기 김이슬, 전준영 부부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앳된 비주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선남선녀네"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고딩엄빠3'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김이슬, 전준영 부부의 일상 카메라가 공개됐다. 얼마 전 아이를 출산한 부부는 "인생에 한 번밖에 없는 스무 살인데, 오늘만 살고 죽겠다는 생각으로 노느라 바쁘다"며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유흥을 즐겨 MC들의 눈총을 샀다. 더욱이 이들은 다음 날 오후 1시까지 미동도 없이 잠에 빠져 있어, 함께 살고 있는 전준영 부모의 속을 태웠다.

무엇보다 이들 부부의 삶을 지켜보던 중 생각지도 못한 특이점이 발견됐는데, 집안 어디에서도 갓 태어난 아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아기 침대를 제외하고는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조차 짐작할 수 없는 집안 분위기에 출연진 모두가 "아기는 어디 있어?"라며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김이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 아기는 사실…"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트렸다.

제작진은 "고딩아빠 부모님의 집에 얹혀살면서 갓 성인이 된 해방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김이슬, 전준영 부부의 철없는 일상에, 스페셜 MC 이현이를 비롯한 하하, 인교진의 진심 어린 쓴소리가 이어졌다"며 "미스터리한 아이의 행방을 비롯해, 현재 경제력이 전혀 없는 이들 부부에게는 어떠한 속사정이 숨어 있을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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