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정체 알아챈 이제훈에 비아냥 ''선 세게 넘으시네'' ('모범택시2')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지연 기자] '모범택시2' 신재하와 이제훈이 신경전을 벌이며 대치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연출 이단, 극본 오상호)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를 찾아간 온하준(신재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하준은 고민 상담이 필요하다며 김도기를 찾아갔다. 온하준은 "사실 제가 동생들이 많다. 언젠가부터 동생들이 얻어 맞고 다닌다. 왜 때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더라"라고 전했다.

그런 다음 김도기에게 화장실을 써도 되느냐고 물었다. 허락을 받고 김도기의 집에 들어간 온하준은 김도기 집에 놓인 사진을 보고 "우리 도기 형님이 선을 세게 넘으시네"라고 중얼거렸다.

'모범택시2' 방송화면

이때 김도기가 들어와 "화장실 찾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면서 온하준을 노려봤다. 온하준은 방금 전과 달리 다시 살가운 표정을 지으며 "진짜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지금 생갔났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온하준은 성철(김의성 분)이 차장검사 사무실로 택배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서장 박현조(박종환 분)를 만나 캐물었다. 온하준은 "다 알면서 왜 얘기 안 해줬냐"라며 서울경찰청 집무실까지 박현조를 쫓아가 위협했다. 

온하준은 박현조에게 "이렇게 지킬 게 많으면서, 살짝만 건드려도 깨질 게 많은 분 아니냐. 경고하는데 조심해, 조심하라고"라며 "앞으로 나에 대한 정보 들어오면 바로 얘기해라, 중간에서 판단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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