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7kg 만삭 체험복+여장..소유진 ''너무 예뻐 할말 없어''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슈돌' 김준호가 아내를 위해 만삭 체험을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만삭 체험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아내가 원하는 만삭 체험을 해보려고 한다. 와이프가 현재 힘든 상황이라서 체험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아내의 고충을 조금이라고 헤아리기 위해 만삭 체험복에 도전한 것. 아내의 개월 수에 맞춘 7kg 체험복을 착용했다.

승무원 아내는 "아빠를 엄마처럼 해 줄 거다"며 메이크업 도구부터 액세서리까지 챙겨와서 꾸며줬다. 아내는 "나 말고 화장을 처음 해본다. 근데 얼굴에 수염이 있고 잡티가 많다"며 "나 신났다. 벌써 재밌다"며 웃었다.

화장을 끝낸 김준호는 아들의 기저귀 갈았고, "아까 은우 똥 치우면서 '오늘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험난한 하루를 예상했다.

아내의 임부복을 입은 김준호는 "임신 7개월차 준희"라고 소개했고, 내레이션 소유진은 "너무 예뻐서 할 말이 없다"고 감탄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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