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걸스 나잇 아웃’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Mnet에서 새로 선보이는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매기고, 이에 관해 MC군단과 게스트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첫 방송된 '걸스 나잇 아웃'은 3MC 장도연, 조현아, 최예나가 출연해 '최악의 고백법 TOP10'을 주제로 밤샘 차트 토크쇼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 고백, 수많은 사람 앞에서 하는 공개 고백, 취중 고백 등 각종 고백법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MC들이 각자 경험담을 공개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차트 공개에 앞서 조현아는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해 첫 회부터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진짜 얘기해도 되냐"며 놀람을 숨기지 못했고, 조현아는 "4주째 썸을 타고 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 모른다"고 미묘한 썸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예나의 고백 경험담도 공개됐다. 만우절 고백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최예나는 "저는 있다"고 대답, "학창시절 편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 고백을 하더라. 오랜 시간 동안 답장을 안하니까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했다"며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거침없는 솔직 입담을 뽐냈다.

스타들이 직접 뽑은 '최악의 고백법 TOP10' 1위에는 돈 허세 고백이 올랐다. 재력을 과시하며 고백하는 사례를 두고 스타들은 "돈이 내 값어치 같지 않느냐" "이런 건 부모님한테 해드려야 한다" "돈 그렇게 쓰면 안 된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걸스 나잇 아웃' 차트의 생생함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 ‘걸스 나잇 아웃’ 2회에는 비비지 은하, 엄지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통통 튀는 케미와 매력을 예고하고 있는 비비지 은하, 엄지가 '걸스 나잇 아웃' 3MC와 함께 어떤 풍성한 입담과 에피소드를 공개할지 다음 주 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걸스 나잇 아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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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 나잇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