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공연 중 무대 이탈→여친과 뽀뽀 ‘논란’..''공사 구분 못하나'' [Oh!쎈 이슈]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성락 기자]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2023 강남뮤직페스티벌’(G-KPOP CONCERT)이 열렸다.<br /><br />가수 빅나티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06 /ksl0919@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가 공연 중 돌발 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빅나티는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하지만 빅나티는 공연 중 돌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약 30초 정도 지난 후 다시 돌아온 빅나티는 공연을 이어갔고, 관객들은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여기는가 하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SNS 등을 통해 백스테이지 목격담과 영상이 공개되며 상황이 반전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빅나티가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무대 뒤에 있던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만지는 등 스킨십을 한 후 무대로 복귀하는 모습이 담긴 것.

이후 영상 속 여상이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며 논란이 거세졌다. 네티즌은 “공연 중 갑자기 무대를 이탈한 이유가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기 위해서 라니 말도 안된다”, “돈을 받고 하는 공연인데 팬들 생각은 안 하는 처사다”, “프로답지 못하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빅나티는 지난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정이라고 하자’, ‘친구로 지내다 보면’, ‘낭만교향곡’,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