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만원에 구입'' 김대호, 애마 '다마르기니' 셀프 개조 도전 [나혼산]
입력 : 2023.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430만 원에 구입한 자동차 '다마르기니'를 캠핑카로 셀프 개조한다.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측에 따르면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출근 전 시간을 이용해 자신만의 힐링을 즐기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단독 주택에 살면서 집안에 작은 생태계 비바리움을 관리하고, 마당에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를 마련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도심 속 자연인 라이프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반복되는 'K-직장인' 일상 가운데, 자기만의 힐링 타임을 보내는 '낭만 대호'의 모습으로 힐링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새벽 당직 후 오후 출근 전, 쪽잠으로 겨우 눈을 붙인 상태로 집을 나섰다. 먼저 그가 도착한 곳은 그의 자동차 앞. 김대호 아나운서는 "430만 원 정도 주고 직거래했다"며 문 오픈부터 사이드미러 조정까지 100% 수동 조작이지만, 정감 가는 인테리어와 자동차 정수리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루프랙까지 설치한 애마 '다마르기니'를 소개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다마르기니'를 몰고 도착한 곳은 상암 MBC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한적한 공원. 평소에도 점심시간에 이곳을 찾아 힐링 시간을 보낸다는 그는 출근 전 시간을 이용해 캠핑카 셀프 개조에 도전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집에 '호장마차'를 꾸민 '금손' 답게 미리 준비한 나무판으로 거침없는 톱질, 타카질 끝에 평상을 뚝딱 만들었다. '다마르기니'에 평상을 깔고 흡족한 표정을 짓지만, 평상이 접히면서 차 천장에 걸리자 크게 당황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거침없는 톱질로 상황을 해결해 보려 하지만, 톱질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됐다고. 그는 "광기… 그땐 이성이 없었어요"라며 '멘붕'에 빠졌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다마르기니'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환골탈태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김대호 아나운서는 힐링 스폿에 주차한 '다마르기니'의 루프랙에서 어탕국수로 낭만 점심을 즐겼다. 이때 젓가락이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국수 젓가락'을 만들어 야무지게 '먹방'을 펼치는 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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