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나한일♥유혜영, 또 문제? 아직도 합가 안 한 이유 [어저께TV]
입력 : 202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재출연, 여전히 풀리지 않는 합가 갈등으로 고민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사상최초 A/S상담”이라 소개, 바로 나한일, 유혜영 부부였다.정형돈은 “이거 오은영 박사님 상담에 컴플레인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두 번이나 이혼 후, 세번째 합가를 시작했던 두 사람. 약 두 달만에 다시 방문했다.

두 사람의 일상을 공개했다. 합가 준비 중이라는 두 사람. 유혜영 집에서 생활했다. 유혜영은 외출 전 집을 재확인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와 달리, 나한일은 건망증에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차 키에 휴대전화까지 깜빡 했다.또 유혜영 생일까지 잊어버린 나한일에 무려 한 달간 대화를 단절했다고 했다.

둘의 일화 속 나한일을 보며 오은영은 “생일 잊어버린 것도 ADHD 증상관심과 흥미가 있으면 잘 기억한다”며 안타까워했다.순간의 자극이 우선순위를 잊어버린다는 것. 오은영은 “기억해야하는 일은 잘 적어라”며 “한 번 더 체크하는 솔루션 반복이 중요하다”며 조언했다.

유혜영은  나한일에“앞으로 잘 할거라고 하지 않았나”며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합가 전이기 때문. 유혜영은 “생활을 안정되게 만들어줄 각오각 되 어있나, 각오를 실천해야한다”며 “생각없이 사는 줄 알았다”고 했다. 나한일이 “생각없는게 아니라 긍정적인 것”이라 하자 우혜영은 “그냥 안 하고 싶은 것”이라 딱 잘라말했고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갑자기 유혜영은 “옛날에 집 다 팔아먹었잖아 , 몰라 알어?”라며 발끈,  오은영은 “파경에 이르게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경제적갈등, 신뢰가 깨지면 회복하기 힘들다”며 유혜영은 마음 속에 응어리가 아직 남아있어보인다고 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것. 오은영은 “해결하기 위해선 갈등의 원인을 직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한일에겐 “단순하기보다 구체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 결과가 잘 되지 않아도 구체적인 의논은 필수라고 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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