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호감' 지영♥민규, 첫 데이트 성사..설렘 폭발 ('하트4')[어저께TV]
입력 : 202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하트 시그널4'에서 지영과 민규의 데이트가 성사됐다. 첫인상 호감으로도 서로를 지목했던 만큼 설렘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채널 A ‘하트 시그널4’에서 대망의 첫 데이트 날이 됐다.

이날 남자 입주자들이 직접 고른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 여자들이 골라야했다. 갑자기 지민은 “왜 티를 내지?”라며 민규가 자신에게 향기를 맡게해줬다고 언급,  보란 듯이 민규의 향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속마음에서는 지원을 선택했기에 지민의 규민 선택에 패널들은 아리송한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데이트 상대는 민규가 아닌 후신이었다. 지민은 예상 밖의 후신 등장에 당황, “상상도 못 했다, 내 추측이 틀렸구나”라며 놀랐다. 그러면서 후신에겐 “센스있는 선물, 예뻐보이려 입었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첫번째 장소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지민은 후신에게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고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가까워졌다. 특히 후신은 반려 달팽이를 키운다며 독특한 개성을 보였다. 이어 사진 찍는 걸 피한다는 후신에 지민은 “방금 찍은거 잘 나왔다, 얼굴이 잘생겼는데 뭘”이라며 칭찬, 후신은 “말 예쁘게 잘 한다”며 웃음지었다. 지민은 “방금 느낀게 있다, 밝은 게 잘 어울린다”며 칭찬, 후신은 “너 말 듣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민은 후신에게 “오빠는 첫눈에 반하나”라며 기습질문, 지민은 “난 보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한다”면서 이어 후식에게귓속말을 하는 등 가깝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후신의 헤어스타일을 보며 “남자 머리 짧은거 좋아한다 남자답다고 생각한다”며 웃음, 후신이 “넌 너가 예쁘다 생각하냐”고 묻자 지민은 “인생에 그렇게 생각한 적 별로 없다, 세상에 예쁜 사람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에 후신은 “거짓말, 너 예쁘다”며 지민의 칭찬에 화답했다.

다음은 이주미의 데이트 상대가 공개, 바로 유지원이었다. 주민은 당직하고 온 지원을 보며 걱정, 인턴생활에 대한 공통점에 대해 대화가 술술 풀렸다. 식사 후 야경을 보러가는 등 데이트를 이어갔다. 특히 한 와인바에 도착, 속 얘기를 털어놓았다.

다음은 지영과 민규가 데이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상상도 못 했다,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민규가 먼저 선주문을 했고 지영의 취향저격했다. 이어 서로를 보며 미소짓던 두 사람. 지영은 눈을 잘 못 마주치는 민규를 보며 “눈이 참 예쁘다”며 칭찬,민규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향수 선물에 대해 민규는 “맡으면서 나를 생각하라고..”라며 수줍게 말했고, 지영은 “진짜 생각날 것 같다, 센스가 좋다”며 웃음지었다.

다음은 민규의 취향이 담긴 뮤직바로 향했다. 서로 신청곡을 적었고 감성에 젖었다. 지영은 민규의 감성에 빠져든 모습.이어 서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졌다. 마지막 와인바까지 코스가 완벽했다. 두 사람은 “갑자기 친해진 것 같다”며 웃음,지영은 “말을 해보니까 입체적으로 보여 둘이 보니까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민규는 “처음에 겨레랑 둘이 나갔을 때 부러웠다”며 호감을 보이기도. 지영은 “눈을 오빠보다 더 피한다, 내가 불편한가 싶다”고 하자, 민규는 “싫으면 더 잘 쳐다볼 수 있다, 감정을 숨기고싶을 때 눈을 피한다”고 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질문, 민규는 “밝은 사람 좋아한다”고 대답, 지영은 “편한거 좋아한다 친구처럼 좋았으면 한다 설렘보다 편한게 더 큰 사랑”이라 말했다.또 첫인상에 대해 민규는 지영에게 “밝았다 봄같은 느낌, 얘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여기와서 오늘이 제일 재밌었다”며 마음이 통했다. 그러면서 민규는 지영에게 “둘이 영화는 꼭 보는 걸로, 몰래 보기로 했다”며 은근슬쩍 또 한 번 둘만의 시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그널은 유지원 제외, 모두 데이트 상대에게 시그널이 통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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