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딸 결혼식, 최수종→강수지 총출동 ''밤새 촬영 후 참석''[같이삽시다][★밤TView]
입력 : 202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같이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같이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 딸 결혼식에 화려한 라인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 딸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연예인이 방문했다. KBS 2TV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인 최수종 역시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언급하며 "와이프는 연극 연습으로 함께 못 왔다"라고 전했다.

박원숙은 "옛날 MBC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다. 신기하다"라며 최수종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부부가 ('같이 삽시다'에) 나와서 염장 좀 질러줄래? 어떻게 해서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남편들의 적이 되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알려 달라)"라며 출연을 요청했다. 이에 최수종은 "기회가 되면 불러달라"라고 답했다.

최수종은 혼주 혜은이와 인사하며 "이틀 동안 밤새 촬영하고 이렇게 딱 시간이 나서 왔다. 우리 누님이 덕을 쌓으시고 복이 많으셔서 (손님이 많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도 결혼식장에 참석했다. 박원숙은 "완전 거물이다"라며 배철수와 팔짱을 끼고 팬심 폭발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강수지에게는 "남편 김국진과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우리 같이 언젠가 만나는 날이 있겠지? 혼자라도 (우리 방송에) 꼭 와라"라며 출연을 제안했다.

한편, 딸 결혼식을 마친 혜은이는 참고 있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안문숙은 "이 좋은 날에 왜 우냐. 울지 마라"라고 달랬고, 박원숙은 "숙제하나 잘 하고 노트를 덮은 느낌이다. 애썼다"라며 딸을 떠나보낸 혜은이를 위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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