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은퇴 후 섬살이 꿈 이뤘다..무인도 입성 '푹 쉬면 다행이야' 29일 첫방 [Oh!쎈 예고]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 붐, 김대호가 ‘무인도 체크인’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4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은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이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한 먹거리를 직접 먹는 것을 넘어, 시청자에게 대접하기 위해 안정환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기획된 예능이다.

이런 가운데 4월 16일 ‘푹다행’ 티저와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0.5성급 무인도’ 정체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영상은 “시청자 여러분을 0.5성급 무인도에 초대합니다”라고 말하는 안정환, 붐, 김대호의 초대 멘트로 시작된다. 비즈니스 미소를 장착한 이들의 모습이 0.5성급 무인도에서 5성급 서비스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 세 사람은 배를 타고 체크인을 해야 하는 낭만적인 무인도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먼저 바다에서 바로잡은 먹거리로 만든 ‘5성급 셰프의 무인도 코스요리’를 제공하지만, ‘초특가 0원’에 시청자를 모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곧바로 ‘다만 물, 전기 없음’이라는 치명적인 단점도 언급되는데. 안정환은 “다 알아서 해 줄게. 걱정하지 마” 라는 말로 모두를 안심시키며, 4년 여의 무인도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물도 전기도 숙박비도 없는 특별한 ‘0.5성급 무인도 체크인’은 ‘푹다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1회 예고에서는 ‘안CEO’ 안정환이 무인도를 변신시키는 과정이 담겨 있다. 시청자를 무인도에 초대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오래 전 사람의 발길이 끊긴 버려진 섬에 혼자 들어간 안정환. 황량한 무인도를 배경으로 “무인도의 행복을 나누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0.5성급 무인도 체크인’이 오직 안정환만이 가능한 프로젝트라는 걸 실감할 수 있다.

버려진 폐가를 보고 “보수만 잘하면 기가 막히겠는데요?”라고 말한 그는 곧 이 건물을 변신시키는데 성공, “뷰가 너무 좋다”며 그곳의 풍경을 즐긴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해 줄 호텔 직원 붐, 김대호와 5성급 코스 요리를 선보일 이연복 셰프가 차례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요리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해루질에 나선 네 사람의 모습이 잡히며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날, 시청자들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할지 호기심을 수직 상승하게 만든다.

안정환이 꿈꾸는 ‘0.5성급 무인도’의 오픈 준비가 끝났다. 과연 안정환은 황폐한 무인도를 어떻게 변신시켰을까.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꿈꾸며 무인도에 체크인한 시청자들은 안정환과 직원들의 서비스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4월 29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