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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전 빼고도 칭다오에 3-2 승리

기사입력 : 2012.02.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치유안(중국)] 류청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저브 팀을 내세우고도 지난 시즌 슈퍼리그 6위를 차지한 칭다오 중넝과의 연습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20일 치유안시에 있는 광저우 헝다 연습구장에서 칭다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칭다오는 지난 시즌 장외룡 감독(현 다롄 아얼빈 감독)이 맡았던 팀으로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던 중상위권 팀이다.

허정무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경기를 시작했다. 주전급 선수들 중에서는 윤준하와 손대호 그리고 박준태 정도만 그라운드에 나섰다.

허 감독은 “어제 경기를 뛴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며 “그렇다고 오늘 경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후보선수들도 매우 중요하다. 언제든 뛸 수 있고,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초반은 칭다오의 분위기였다. 인천은 칭다오의 빠른 측면 공격에 당황했다. 허 감독은 연신 소리를 지르면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인천은 전반 26분에 프리킥에 이어진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골을 내줬다 허 감독은 “사람을 놓친 결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천은 실점을 허용한 후 정신을 차렸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측면을 파고들었고, 전반 30분에 안재곤이 머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35분에는 진성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허 감독은 전반이 끝난 후 정혁과 난도 그리고 최종환을 투입했고, 이어 이윤표도 들여보내며 변화를 줬다. 중앙수비수로 들어간 이윤표는 후반 35분에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허 감독에 웃음을 선사했다.

인천은 경기 종반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잘 지켰다. 인천은 3-2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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