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말말말] ‘살해 협박’ 웃어넘긴 이정수와 ‘파마’에 실패한 구자철
입력 : 2012.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 “카타르 동료들이 원정 오면 죽이겠다고 하던데요. 재미있을 거 같아요”
오는 8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팀 동료들이 12명이나 포진한 카타르 대표팀과 맞붙는 이정수의 패기. 그는 동료들의 애교 섞인 ‘살해 협박’을 웃어 넘겼다.

▲ “파마 일주일 만에 풀었어요. 안 어울린대서요!”
지난 주 입국 후 바로 참석했던 행사와 머리 모양이 달라진 구자철의 변. 가슴은 그라운드에서만담대하다. 그는 아직 여린 20대 초반 청년이다.

▲ “이장이 성공해서 한양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대표팀 공식 소집 첫 행사로 전북 완주군 이장과 부녀회장들과 만나 환대를 받은 ‘봉동 이장’의 한 마디.

▲ “경기장에 에어컨 나와서 괜찮아요”
‘더우면 어떻게 하면 되지? 에어컨 틀면 돼!’ 아는 것이 힘이다. 에어컨이 나오는 알 사드 경기장에서 뛰어본 조용형은 카타르의 여름이 무섭지 않다고 한다.

정리= 류청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