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신성 ‘라미레즈’, 맨시티 영입 물망에 올라
입력 : 2012.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우루과이의 차세대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22, 볼로냐)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영입 물망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이탈리아에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낸 라미레즈의 빅클럽 이적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이적설을 제기했다. 라미레즈는 우루과이 페나롤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이탈리아 세리아 A 볼로냐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한 라미레즈는 8골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득점력, 패싱력을 두루 겸비한 그의 매력이 빅클럽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선수 측 에이전트는 "맨시티, 유벤투스, 볼프스부르크 등 많은 빅클럽들이 라미레스의 영입 의사를 표했다. 그 중에서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많은 팀들이 라미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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