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데르 파르트, ''함부르크와 접촉 없었다''
입력 : 2012.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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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29, 토트넘 홋스퍼)가 함부르크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친정팀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함부르크 출신의 갑부 클라우스 미카엘 퀴네는 최근 지역 클럽에 판 데르 파르트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퀴네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새로운 선수들을 위한 투자자이고, 분명히 여력이 있다"며 판 데르 파르트를 지목했다.

판 데르 파르트는 2008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을 보냈으며, 당시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여전히 함부르크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함부르크의 구애에 판 데르 파르트도 화답했다. 판 데르 파르트는 26일 '빌트'를 만나 퀴네의 공개적인 구애에 "기쁘다"며 "나 자신이 여전히 함부르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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