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47) 감독이 스토크시티전을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만치니 감독은 14일 영국 스포츠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토크시티 원정은 항상 어렵다.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홈 구장 중에서 그라운드 상태가 나쁜 곳" 이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맨시티는 15일 영국 스토크시티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이지만, 지난 스토크 원정 5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적이 없다. 또한 18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까지 앞두고 있어 부담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만치니 감독은 “우리도 어렵지만, 스토크 원정에 나서는 모든 팀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중요한 경기다”며 부담감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맞은 경험이 있다. 선수들은 거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기에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