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부회장, ''파투, 실전 복귀 임박했다''
입력 : 2012.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성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AC 밀란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부상 아웃된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23)의 실전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16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파투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파투는 더욱 좋아졌다. 그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파투가 오는 토요일 라치오전에서 모습을 드러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밀란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수비진 붕괴는 물론이고 빈곤한 득점력도 문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한 밀란은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잃으며 좀처럼 본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파투의 부상 공백도 뼈 아프다. 밀란의 주포 파투는 2011/2012시즌부터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파투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운 등번호 9번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그라운드에 얼굴조차 비추지 못했다. 꾸준한 재활 훈련을 거친 결과 파투는 오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라치오전에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투의 합류로 밀란 공격진도 한층 단단해졌다.

라치오전은 밀란에 여러모로 중요한 일전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라치오전 결과에 따라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유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위권과의 격차는 물론이고 하위권의 추격을 받고 있는 밀란으로서는 여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우리는 복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되도록 많이 승점을 획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치오는 우리보다 높은 순위에 있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며 라치오전 필승을 주문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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