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8개월 호날두, 포르투갈 최연소 센추리 클럽 가입
입력 : 2012.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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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했다.

호날두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F조 4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7세 8개월 11일로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27, 아스널)가 올해 6월에 세운 27세 13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을 갖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8월 20일, 18세의 나이로 카자흐스탄전에서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되었다. 이어 모국에서 열린 ‘유로 2004’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고 그리스와의 조별예선에서 국가대표 첫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A매치 100경기에 나서는 동안 총 37골을 기록했고 2006 월드컵과 2010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번 호날두의 기록은 역대 포르투갈 축구 선수 가운데 최연소 기록이다. 전 세계로 넓혀도 8번째 최연소 센추리클럽 가입 기록이다.

최연소 센추리 클럽 가입 기록은 ‘갈색 폭격기’ 차범근의 24세 13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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