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흐, “보아스와 재회, 더비 매치에 흥미 더해”
입력 : 2012.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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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0)가 전 감독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와(35, 토트넘)의 재회가 북런던 더비매치에 흥미를 더했다고 표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체흐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에 보아스는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그를 다시 만나 반가웠다. 그의 등장은 북런던 더비에 양념 같은 역할을 하며 더비를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첼시는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화이트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4-2 대역전승을 일궜다. 보아스 감독은 이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복수를 꿈꿨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경기 끝난 후 체흐는 보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 보아스와 디 마테오의 만남은 환상적이었다. 비록 지금은 떨어져있지만 보아스는 훌륭한 감독이었다. 그의 등장으로 더비 매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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