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첼시는 유럽 챔피언이다.다른 말은 필요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가 첼시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며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 팔카오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는 유럽 챔피언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들은 유럽 챔피언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확실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팔카오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에도 그는 유럽 챔피언인 첼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나는 전 첼시의 선수 지안프랑코 졸라의 팬이었다. 첼시는 야망이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팔카오와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의 맞교환을 노리고 있다. 팔카오도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을 강조하는 플레이를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페인 등 다양한 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다. 어떤 리그도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팔카오는 “나는 프리미어리그를 오랫동안 봐왔다. 훌륭한 리그이자 흥미진진한 리그이다. 물론 그곳에서 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며 EPL 진출에 다시 한 번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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