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허승표∙윤상현 등록, 축구협회장 선거 ‘4파전’
입력 : 2013.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모두 정해졌다. 출마 의사를 밝혔던 5명 중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초유의 4파전으로 선거전이 벌어지게 됐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4일 3명의 후보가 일제히 등록을 마쳤다. 오전 10시경 정몽규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후보 등록을 했고 약 2시간 뒤 삼수에 도전하는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이 대의원 추천서가 담긴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오후 1시에 등록 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들은 모두 비서진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축구대선에 나설 후보들이 모두 정해졌다. 지난 9일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 회장이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등록 순대로 기호를 부여하는 규정에 따라 1번을 받았다. 정몽규, 허승표, 윤상현 후보는 차례로 2, 3, 4번을 달게 됐다.


사진=김석한-정몽규-윤상현-허승표 후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스포탈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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