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40)이 다음 시즌 공격수를 추가 영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

‘ESPN 사커넷’은 6일 로저스 감독이 공격진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5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리버풀 팀 내 득점 1위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첼시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깨물어 10경기 징계를 받아 나오지 못했다.

수아레스를 대신해 다니엘 스터리지가 리버풀의 최전방에 나섰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에버턴과의 경기 후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필요로 할 때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로 인해 우리는 올 시즌 무승부가 많았다. 우리는 한, 두 명의 공격수를 찾고 있다”며 공격수 영입에 대해 거론했다.

공격수 추가 영입을 거론함으로서 웨스트 햄에 임대가 있는 앤디 캐롤의 다음 시즌 거취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