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D-6]격전 치른 최강희호, 꿀맛 같은 하루 외박
입력 : 2013.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강희호가 베이스캠프인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가 텅텅 비었다.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1일 우즈베키스탄에 1-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경기 후 대표팀은 파주 NFC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이자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전(18일) 준비에 들어갔다.

그런데 12일 오전 대표팀 선수들의 자취가 사라졌다. 그 이유는 최강희 감독이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기분 전환을 위해 외박, 외출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란전까지 일주일 남았고 경기가 열리는 곳이 울산문수경기장이라는 점도 이를 결정한 이유였다.

이에 대표팀 선수들은 13일 오후 1시까지 자유롭게 외출, 외박을 하게 됐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 연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신적 안정도 취하게 됐다. 또한 이란전을 더욱 집중해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