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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본 전북과 대표팀의 이동국 차이는?

기사입력 : 2013.07.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4, 전북)의 득점포에 불이 붙었다. 2경기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동국은 지난 6월 30일 최강희 감독의 전북 복귀전이었던 경남과의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왼발로 2골을 넣으며 4-0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앞선 수원전 2골에 이은 2경기 연속 2골로 득점 순위도 김신욱(울산)과 함께 9골로 페드로(제주, 10골)에 이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남전에서 넣은 두 골은 이동국의 개인 기량을 보여줬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이긴 뒤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이어가 골망을 흔들었고, 골대 옆에서 예리한 감아 차기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불과 몇 주전만 하더라도 이동국은 호된 비판에 시달렸다. 레바논-우즈베키스탄-이란으로 이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연전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표팀에서 골을 못 넣은 것에 비판이 많았다”면서 “전북은 내가 아니어도 골을 넣을 선수가 있다. 그래서 나도 마음 편히 골을 넣었다. 대표팀에서는 항상 골에 대한 부담을 받았다. 내가 쉬운 찬스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이 편하게 해야 한다”며 언제나 부담을 없애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도 “수원전(6월 26일) 때 어려운 장면에서 쉽게 넣었으나 대표팀에서는 쉬운 장면에서도 골이 안 터져서 본인이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이동국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보았다. 그는 “전북에서는 절대적으로 이동국의 활약이 팀 성적과 직결된다. 좋은 활약 계속할 것이다”라고 이동국이 어려움을 딛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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