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맨시티, 돈으로는 우승 살 수 없어”
첼시 골키퍼 페테르 체흐= 첼시의 수문장인 체흐가 최근 무차별적 선수 영입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 직견탄을 날렸다. 체흐는 지난 21일 가진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서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다. 돈으로는 우승을 살 수 없다”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호주, 시즌 끝난지 3개월이나 지났어"
호주 국가대표팀 마이클 트와이테= 호주 국가대표팀 측면 수비수 마이클 트와이테가 한국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 존경심이 들 정도"라며 한국의 경기력을 칭찬했지만, "호주는 시즌이 끝난지 3개월이나 지났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였다"며 호주가 힘을 쓰지 못한 것은 컨디션 문제가 컸다고 주장했다.

”도르트문트로 돌아가고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가와 신지= 카가와 신지가 지난 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 소속 구단인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도쿄 ‘FOOT×BRAIN’에서 카가와는 "지난 시즌 내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도르트문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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