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산토스와 캄노우 데뷔전 기대 돼”
입력 : 2013.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 네이마르(21)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31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기쁘다.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폴란드에서 레키아 그단스크와의 친선전을 통해 데뷔전을 가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셀로나에 적응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직 프리 시즌이기에 훈련을 통해 팀원들과 발을 맞출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와 뛰게 된 것에 대해 “메시는 나의 우상이고, 그와 플레이한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며 “메시는 위대한 선수이자 사람이며, 그를 도와 바르셀로나 팬들을 기쁘게 하기를 원한다”며 메시와의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네이마르는 그의 전 소속팀인 브라질의 산토스와의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노우에서 홈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네이마르는 “내가 캄노우에 처음 갔을 때, 나는 신에게 감사를 드렸다. 이곳에서 뛰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토스를 상대로 경기한다는 것은 낯설겠지만, 이제 나의 팀은 바르셀로나’라고 전하며 전 소속팀과의 경기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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