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데드라인] 레드냅 감독, ''세자르 영입? 어떤 팀도 제안 안했어''
입력 : 2013.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라고 했다. 축구판도 다를 바 없다. 쉼 없이 달려왔던 여름 이적 시장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누가 환호할지 누가 땅을 칠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이에 ‘스포탈코리아’가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소식들을 생생하고, 빠르게 전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줄리우 세자르(퀸즈파크레인져스, QPR)의 미래에 먹구름이 꼈다. 아무래도 소속팀 탈출은 어려울 듯하다.

세자르는 그동안 QPR을 떠나 타 팀으로의 이적이 확실시 됐다. 2부 리그 팀에 걸맞지 않은 출중한 실력을 보유한 세자르는 러브콜도 수없이 받았다. 영국 ‘BBC’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서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까지 모두가 세자르를 원하는 듯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QPR의 헤리 레드냅 감독은 이 모든 것이 낭설이라고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2일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자르를 향한 영입 제안은 단 한 클럽도 없었다”며 세자르를 향한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세자르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러브콜을 없었다”며 세자르의 잔류에 무게를 두었다.

레드냅 감독의 이러한 발언이 완전한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이또한 세자르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술수도 있기 때문이다. 래드냅 감독이 꾸려갈 ‘QPR의 재구성’에 세자르가 포함되어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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