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마타, “난 지금 첼시에서 행복해”
입력 : 2013.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이적설이 나왔던 첼시의 후안 마타가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일을 끝으로 잉글랜드 이적 시장은 종료됐다. 이적 시장 마감날 어김없이 쏟아지는 대형 이적에 마타도 거론됐다. 올 시즌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 밑에서 많은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마타는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과 이적설이 나왔다. 이적 시장이 끝난 뒤에는 전소속팀이었던 발렌시아가 마타의 임대를 원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마타는 이적하지 않고 첼시에 잔류했다. 마타는 7일 ‘첼시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첼시에서 행복하다”며 첼시 잔류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지난 2011년 첼시로 이적한 마타는 첼시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마타는 “나는 이 곳에서 두 시즌동안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것은 아마 내 선수 경력 최고의 시즌”이라며 “올 시즌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는 올 시즌 지난 두 시즌보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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