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지킨 박성호,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
입력 : 2013.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장신 스트라이커 박성호가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베스트를 선정했다. MVP는 박성호가 차지했다.

박성호는 지난 8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박성호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를 이어갔다. 연맹은 “뛰어난 결정력 뿐 아니라 전방에서 원활한 패스워크를 가능케 한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위클리 베스트일레븐에는 박성호, 김동섭(성남, 이상 공격수), 마라냥(제주), 까이끼(울산), 심동운(전남), 임상협(부산, 이상 미드필더), 강민수(울산), 김원일, 김광석(이상 포항), 김평래(성남, 이상 수비수), 신화용(포항, 골키퍼)이 이름을 올렸다.

‘스틸타카’의 위력을 과시한 포항은 총점 9.294점으로 위클리 베스트팀이 됐다.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전북-포항전으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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