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전] 열광의 40,723명…’전주성’이 흥행 참패 씻었다
입력 : 2013.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왕찬욱 기자= 더 이상의 흥행 실패는 없었다. 40,723명의 관중이 이를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 A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40,723명의 관중이 찾아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흥행 참패 논란이 있었던 대표팀은 바로 다음 경기에서 이 논란을 종식시켰다. 아이티전에 13,624명이 입장했던 반면 이번 크로아티아전에는 40,723명이 입장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아이티전을 제외하고는 관중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관중 수를 보자면 평균 3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14일 페루와의 평가전에는 36,02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7월 28일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에는 무려 47,258명이 입장했다. 7월 24일 중국전에는 23,675명이 입장했지만 20일 호주전에는 31,57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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