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2도움’ 아스널, 스토크 3-1로 꺾고 선두 등극
입력 : 2013.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메수트 외질이 홈 데뷔전을 치른 아스널이 스토크시티를 3-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외질의 2도움에 힘입어 스토크를 3-1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으로 승점 12점을 기록,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아스널은 전반전 시작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분 외질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램지가 쇄도하며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스토크도 동점골로 반격했다. 전반 26분 역습 상황서 카메론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

하지만 아스널은 외질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 나갔고, 결국 외질의 발끝에서 아스널의 두 번째 득점이 터졌다. 전반 36분 외질의 코너킥을 메르테사커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아스널은 2-1로 달아났다.

아스널과 스토크는 후반전에도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27분 외질의 프리킥에 이은 사냐의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달아났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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