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 내셔널리그 1위 확정…챔피언 결정전 남았다
입력 : 2013.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2013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25라운드에서 천안시청에게 4-0 압승을 거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전반 1분만에 터진 김오성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3분과 후반 8분 진대성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후반 28분 이선후가 쐐기골을 넣으며 천안시청을 완전히 제압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4승 6무 5패 승점 48점으로 남은 일정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위 인천코레일은 11승 8무 6패 승점 41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이번 정규리그 우승은 내셔널리그가 단일리그로 전환된 2011년 이래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해 전진한다.

이번 시즌 10개 팀으로 운영된 내셔널리그는 기존의 6강 플레이오프제도를 4강 플레이오프로 변경했다. 정규리그 1위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3,4위가 챔피언 준결정전 진출을 걸고 싸우며 이 경기의 승자가 2위와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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