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쿠폰 한 장까지…'알뜰살뜰'
입력 : 2013.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아나운서가 쿠폰 한 장까지 챙기는 알뜰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 상속사 레이스'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장에 레이스 완수를 위해 뛰어든 런닝맨 멤버들이 진행자인 임성훈 아나운서와 박소현, 김기수, 김 아나운서를 만난 것. 유재석은 김 아나운서를 보자 '지성 제수씨'라며 반가워했고 김민지 아나운서는 반가운 함박웃음을 지었다.

임성훈 아나운서에게 위임장 사인을 받는 것이 목표인 런닝맨 멤버들은 4명의 진행자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커피까지 타오는 정성을 발휘했다. 급한 런닝맨의 상황 속에서 김민지 아나운서 역시 마시고 싶은 음료를 주문하며 "제 쿠폰으로 적립 해도 되죠?"라며 엉뚱 기발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기기도.

음료 심부름을 간 김우빈이 다 채운 쿠폰카드를 채워오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쿠폰을 꼼꼼이 살피며 "고맙습니다"라고 화답, 깨알같은 소소한 절약 정신을 보였다.

주주들에게서 위임장을 획득한 런닝맨팀은 상속 의자 유재석팀이 먼저 앉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잔고정리를 통해 최종 우승자로 유재석팀의 최진혁이 뽑히며 마무리되었다.

한편, 박지성은 AZ 알크마르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현재 재활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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