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갔던 마케다, 부상 때문에 맨유로 복귀
입력 : 2013.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임대 생활을 전전하는 페데리코 마케다가 임대 생활 중 부상이라는 불운을 겪으며 맨유에 복귀했다.

마케다는 지난 9월 16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던커스터 로버스로 1달 동안 임대 됐었다. 이 임대 계약은 최대 93일까지 연장이 가능한 계약이다.

하지만 마케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3주간 재활이 필요 한 것으로 판단, 맨유에 복귀 해 치료하기로 했다.

마케다는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네 팀을 전전했다. 지난 2011년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도 생활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이어 마케다는 지난 시즌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돼 14경기를 뛰었지만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독일에서와는 다르게 마케다는 돈케스터에서 5경기에 나와 3골을 넣으며 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지역 라이벌인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겨줬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